DEI(Diversity, equity, Inclusion)는 연속된 단어의 뜻과 같이 '다양성', '형평성', '포용성' 관련 정책을 이르는 말이다. 시초는 1960년대 미국 민권운동에서 탄생한 민권법이다. 이후 직장 내 차별 문제를 제기할 때 주로 등장하던 DEI라는 개념은 현재 안전하고 포용적인 문화와 변화를 만들기 위해 대학, 기업, 정부 기관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.
DEI에서 '다양성'에 대한 기준에 포함하는 조건은 신체적 능력, 종교, 나이, 국적, 결혼 여부, 성 정체성, 사회경제적 지위, 군필 여부, 교육수준, 소속 정당 등이 있다. 조직이 다양성을 갖추고, 특정 조건에 따른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면 건전하게 조직 내 다양성을 넓힐 수 있다.
'형평성'은 조직 내 성과 관리, 승진 체계와 구조조정 등 주로 인사 관련 사안에 대해 직원들이 어떤 상황에 있든지 동등한 기회를 제공 받아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발휘하는지를 가늠하는 지표이다.
'포용성'은 다양성과 형평성을 바탕으로 조직의 누구든 개인이 가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고, 가치를 인정받아 조직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높은 업무 수행 능력을 보일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하다. 특히 조직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포용성 높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수적이다.
DEI라는 개념의 효용은 조직이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. DEI를 바탕으로 조직을 운영하면 직원 만족도를 높여 조직의 업무 효율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여준다. 더 좋은 인재를 오래 일하게 할 수 있게 할 수도 있다. 나아가 DEI가 조직의 미션, 정책, 전략 프로그램 등에도 반영된다면, 사회적으로 조직의 긍정적 영향을 확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.